원래부터 회장과 선수단 사이에 불화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번 이적 시장에서 많은 선수들의 이동이 있을 것 같습니다.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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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아베스, 스포르팅 꺾고 구단 역사상 첫 포르투갈 FA컵 우승
분위기는 점점 더 갑분싸 돼가고...
<06/02>
결국...
스포르팅의 주장 후이 파트리시우는 오늘 구단에 34페이지짜리 문서를 보내 계약 해지를 요청했습니다.
포르투갈 법에 의하면 정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노동자 측에서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파트리시우가 보낸 문서에는 그동안 회장에게 시달린 내용들이 적나라하게 고발되어 있으며, 훈련장 습격 사건도 자세하게 묘사하며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설명했습니다.
http://cafe.daum.net/ASMONACOFC/gAUc/1246772
<06/02>
감독님까지...
제수스는 상호 합의하에 스포르팅 감독직에서 사임하며
곧 내일까지 공식적으로 발표될 것.
스포르팅 회장 카르발류는 제수스 감독에게 위약금을 받고 싶었으나(사우디의 알 힐랄이 제수스를 원함)
저번 악성 서포터들의 폭력 사건으로(제수스도 폭행 당함) 협상 자체가 불가했음.
<06/07>
앗...안돼...리버풀로 와라...
마르틴스는 유망한 측면 공격수. 스포르팅에서 재능을 인정받았다. 2015/2016 시즌부터 포르투갈 1부리그를 누빈 마르틴스는 포르투갈 대표팀에도 승선하며 진가를 입증했다. 현 추정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859억 원)에 달한다.
빅리그 이적설도 있었다. 지난해 여름에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과 엮였다. 측면 자원을 구하던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 영입 불발 시 마르틴스로 선회할 계획을 세웠다는 후문이다.
영국 'BBC' - "마르틴스의 바이아웃 금액은 5,000만 파운드(약 725억 원)다. 하지만 스포르팅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면서 재정 압박을 받고 있다. 협상이 예상보다 수월히 이뤄질 수도 있다"고 알렸다.
이에 선수들도 등을 돌렸다. 사건 직후 SNS를 통해 규탄했다. 루이 파트리시오, 다니엘 포덴스는 팀을 떠날 의사를 표했다. 마르틴스 역시 스포르팅과 계약 해지에 나설 전망이다.
마르틴스를 바라보는 여러 구단도 바빠졌다.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는 "아스널이 쟁탈전에서 앞서 있다"고 알렸다. 우나이 에메리 시대를 연 아스널이 포르투갈에서 입증된 젊은 측면 공격수를 거저 얻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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